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노켄티스 7세 (문단 편집) == 최후 == 각 세력의 팽팽한 대치 상태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아르슬란을 죽이려는 안드라고라스를 성벽으로 끌고 간다. 강건한 안드라고라스 뒤에서 그를 잡고 믿을 수 없는 힘으로 끌고 갔으니 다들 쳐다만 볼 뿐 손을 쓸 생각조차 못했다. 당사자인 안드라고라스 3세는 더 기막히고, 이 기막힌 상황에 분노하여 필사적으로 힘을 냈으나 이제까지 살아오던 모든 힘을 다한 건지 아니면 정말로 이알다바오트 신이 힘을 내린건지 전혀 끄덕도 하지 않았다.~~2015년판 애니 보면 그냥 무거워서일 수도 있다~~ 그를 뒤에서 꼭 붙어서 안고 끌고 가다 보니 안드라고라스를 따르는 파르스군 궁병들도 화살로 겨눴다가 당황했다. 이노켄티스를 쏘자면 안드라고라스가 맞을 위험성이 컸기 때문이다. 안드라고라스는 자신의 무력을 뽐내던 만큼, 이런 돼지같은 자에게 잡혀 끌려가는 것을 굴욕으로 여기며 힘을 냈지만 도저히 떼어낼 수 없었고 꼭 붙어 제대로 칼을 꺼내 찌를 수 없던 터에 안드라고라스가 겨우 한쪽 팔을 움직여 팔꿈치로 이노켄티스의 얼굴을 공격했으나 코뼈가 부러지고 이가 부러졌음에도 이노켄티스는 아퍼하긴 커녕 웃으며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아니 고통을 아예 느끼지도 못하는 듯 했고 되려 미소까지 지으며 아무렇지 않았다. 그렇게하여 둘은 25가즈(25미터)가 넘는 북쪽탑에서 추락해 죽는다. 이노켄티스는 "신이시여, 이 이교도 왕을 마지막 제물로 바치며 이 몸종은 가까이 가겠나이다."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만족하며 죽었고 반대로 안드라고라스는 절규같은 소리를 내며 허무하게 죽는다. 비로소 다들 급히 북쪽탑 깨진 창가로 모여들었고 천하의 지모를 가진 [[나르사스]]조차 입 한 번 떼지 못하다가 "이럴 수가... 지상에서 가장 약한 왕이 가장 강한 왕을 죽일 줄이야..."라고 중얼거릴 뿐이었다. 두 왕이 떨어져 죽은 뒤 북쪽 탑은 타야미나이리(두 왕이 떨어져 죽은)탑이라는 이름으로 달라져 역사에 남게 되었다. 이노켄티스의 시신은 루시타니아의 소녀 기사인 [[에스텔]]이 수습하여 루시타니아로 옮겨졌다. 이노켄티스 사후 루시타니아는 무능한 광신도 보댕이 통치하고 귀족들간의 내전이 일어나면게 되면서 본격적인 [[국가 멸망 테크]]를 밟기 시작한다. 2부에서 보면 루시타니아는 거의 망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개막장이 되었다. 기스카르는 반대로 마르얌 왕이 되어 확실히 마르얌을 크게 재건하던 거랑 대조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